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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계신가요?

3월 3일 글로벌케어는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 두 명의 직원 파견을 시작으로 대구에서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대구동산병원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잘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와 물품을 지원하고, 의료진 파견을 도왔으며, 의료진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또한, 대구의 복지기관과 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돌아보았습니다. 

6월 15일에 거점병원이었던 대구동산병원은 정상진료로 전환하였습니다. 매스컴과 여러 기관, 많은 분이 저희 수고에 칭찬해 주셨습니다. 고통의 시기에 글로벌케어가 환난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위로할 수 있도록, 마음과 손길과 재정을 모아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