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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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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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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내 지속적인 반정부 시위로 인한 식량 위기

아이티 반정부 시위가 1년 가까이 이어짐에 따라 붕괴 직전의 상황입니다. 연료가 부족하여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병원과 기업들은 문을 닫고 대부분의 학교도 휴교 상태라 수 백만 명의 아이들이 극도로 불안정한 치안 상태에서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케어 아이티 지부가 활동하고 있는 라고나이브 섬은 시위로 인해 아이티 본섬과 라고나이브 섬을 이동하는 배가 운행을 중단하여 고립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쌀과 같은 식량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가격이 급등하여 섬의 빈민가 사람들은 식량 위기로 인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케어는 라고나이브 섬에서도 가장 열악한 빈민가의 미혼모 가정과 고아원, 양로원 등에 긴급 식량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아이티 반정부 시위 속에서 라고나이브 섬 주민과 아이들이 식량 위기를 겪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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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남부지역 홍수피해 긴급구호

네팔은 지난 7월 폭우로 인해 전체 75개 지역 중 35개 지역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하였습니다. 홍수로 인해 피해지역에서는 집과 건물이 침수되고 도로, 다리 등의 인프라 마비, 식량 위기 등이 나타났고 117명 사망, 80명 중상, 38명 실종, 410,000명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았습니다.

글로벌케어는 2015년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와 조기복구사업을 함께 수행했던 현지 파트너 단체(ACN)과 함께 네팔 남부 지역 중 홍수 피해가 심한 라우타하트 지역에 깨끗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핸드펌프를 설치하고 기초 보건 및 위생이 취약해진 산모를 포함한 여성과 신생아를 위한 키트 배분, 기초 보건/의료 물품이 침수 및 소실된 보건지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네팔 남부 지역은 최하위 카스트와 소수 민족이 살고 있으며 네팔 정부로부터 소외되어 기본적인 인프라가 열악하고, 대부분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매해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피해가 상당한 지역입니다. 글로벌케어는 금번 홍수 피해 긴급구호를 통해 일시적인 대응이 아닌 앞으로도 홍수나 가뭄 등 자연재해를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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