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2일은 무슨 날일까요?

2022. 2. 24.

글로벌케어 뉴스레터 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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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희망을 가득 담아 보내드리겠습니다 :)

2022. 02. 25. NEWSLETTER 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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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주요 뉴스

1. 우리 아이가 자랐어요.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 졸업생 인터뷰

2. 오미크론 비상! 의료진을 도와주세요. #남양주 현대병원 지원 준비

3. 캄보디아를 향한 사랑 #아이젠파마코리아 후원금 협약식
4. 글플루언서를 소개합니다! #글로벌케어 서포터즈 활동소개

🎁 2022년 2월 22일은? 🎂

(💬정답: 바로 글로벌케어가 세워진지 '25주년 되는 날' 입니다.)

글로벌케어는 1997년 국내 의료진이 모여 세운 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입니다. 재난과 전쟁 아픔이 있는 현장에서 항상 소외된 지역에 사랑과 돌봄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누군가에게는 전염성 질병으로 또는 전쟁 속 고통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지구촌 희망 주치의'로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을 위한 돌봄의 손길에 함께 동행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우리 아이가 자랐어요.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 아동 인터뷰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을 졸업한 아이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을 졸업한 '데버까 부다'를 만났습니다.

10살 때부터 어린이 도서관에 다녔던 아이가 이제는 성인이 되어 탄센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합니다.

🏥 오미크론 비상! 의료진을 도와주세요.

#남양주 현대병원 지원 준비

연일 17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향해 치달으면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7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일선 병원에서 의료진과 원내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뿐 아니라 영·유아, 임산부 확진자 치료 등에도 부담이 가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당시 겪었던 의료 체계 붕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주변에 나오고 있습니다.

“2022년이면 코로나가 끝날 줄 알았어요.”

2년 전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겼을 때는 금방 끝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전파력이 다른 감염병과는 다르게 심상치가 않았어요. 제가 일하고 있는 남양주 현대병원은 20년 12월에 코로나거점전담병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처음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음압 병실로 들어가던 그 기억이 여전히 생생해요. 당시까지는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던 질병 때문에 생긴 공포감 그리고 현장에는 긴장감이 넘쳤어요. 지금은 쓸 수 있는 약도 생기고 백신을 맞아서 중증 환자들이 줄었지만 당시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어요. 정말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친구이자 가족이라고 생각하면서 힘을 냈던 적이 많았어요. 처음 방호복을 입을 때는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가뿐하게 입을 수 있어요.

(남양주 현대병원 A간호사)

추가로 병상을 준비하는 병원

남양주 현대병원에는 600여 명의 의료진이 날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병원은 86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추가로 60개 병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가 병실을 위한 대부분의 준비가 되었지만, 회진에 사용할 의료 카트가 더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의료진에게 응원과 희망을 전해요.

글로벌케어는 국내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의료긴급구호를 시작으로 코로나거점전담병원 의료진, 보건소 직원들에게 응원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현대병원의 추가 병실에 사용할 의료 카트를 비롯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간식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최전선에서 날마다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힘이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해주세요.

🙏 캄보디아를 향한 사랑

#아이젠파마코리아 후원금 협약식

캄보디아 5년간 총 4억원을 저소득층 의료비로 지원해요.
아이젠파마코리아는 글로벌케어와 함께 캄보디아 전역에 저소득층 아동, 여성 환자 총 400명에게 의료비를 후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바탐방주와 스퉁트렝주는 저소득층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현지 최빈곤 지역으로 경제 상황이 열악하고 여성과 아동이 쉽게 병원에 갈 수 없는 곳입니다. 대도시와는 달리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지며 조기에 질병·상해를 치료받지 못해 영구적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의료비 지원으로 희망을 전달합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은 환자들에게 당장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자 치료 사례가 늘어날수록 지역 사회 내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필요와 인식을 증가시키고,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케어 사업담당자)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사회공헌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 가치 'Society's Happiness'를 시행하고 국내외 소외 계층, 장애인 인권, 문화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 글플루언서를 소개합니다!

#글로벌케어 서포터즈 활동 소개

글플루언서 1기 활동 시작!

글로벌케어는 지난 1월 국제개발협력 관련 활동에 경험이 있거나 꾸준히 관심이 있는 분 또는 경험이 없어도 협동심을 갖고 성실히 참여할 분 총 12명을 선정하였습니다. 글플루언서는 앞으로 3개월 동안 국제개발협력 그리고 NGO에 대해 배우고 그 장벽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홍보보다 '진정성'을 중점으로 차별화

대학생 그리고 취준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 없이 홍보하는 일회성의 프로그램을 지양합니다. NGO의 역할 그리고 해외지부 실무자와 관리자에게 직접 듣는 강의들을 마련해 최종적으로 대중에게 환경, 사회 이슈 해결에 대한 캠페인을 기획하는 활동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기관에 대해 충분히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제 한계를 알았어요."
글로벌케어 글플루언서에 지원하면서 기관에 대해 충분히 알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직접 관계자분들의 경험담과 아이디어들을 들으면서 글로만 지식을 쌓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나라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현지인들을 향한 봉사 정신이 멋있게 느껴졌고 이러한 정신을 여러 사람과 더 나누고 싶었습니다!

(글플루언서 1기 참가자 "백OO"님)

앞으로도 글플루언서 1기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