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골 마을의 주민들은 아프거나 다쳤을 때 마을에 병원이나 보건소가 없어 시의적절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합니다. 그나마 기초의약품은 마을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약의 정량 복용법을 알지 못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이 높고 가벼운 상처도 제대로 소독을 하지 못해 2차 감염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캄보디아 시골 마을의 학교는 건물이 너무 작아서 보건실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캐비닛 형태의 학교보건함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초의약품을 비롯하여 응급 소독제, 밴드 등 의료소모품을 정기적으로 캐비닛에 채워 넣고 주민들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보건함 사용법을 제작하여 알려줄 예정입니다.
학교보건함 프로젝트 준비부터 설치, 후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4부작 웹툰으로 준비하였는데요. 앞으로 글케 인스타와 페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