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는 비전염성질환(NCD) 발병율이 높지만, 여전히 많은 주민들은 질병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꾸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2018년에 실시한 국가조사에서는 자신이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51%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글로벌케어는 <방글라데시 미르자뿔 지역사회기반 비전염성질환(NCD) 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면서 글로벌케어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과 치료 방법을 알려주는 NCD 스크리닝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 익숙하게 먹는 음식이 건강에 해로울 줄 몰랐고, 검사를 받아보니 혈압이 높아서 놀랐다"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스크리닝 캠프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글로벌케어는 모로코 북부 시골지역의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산과 교육, 고위험 산모 관리, 초음파 실습, 그룹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료진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배운 기술들을 적극 활용하는 의료진을 만나며, 지역사회에 건강한 변화가 조금씩 쌓여가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2013년 필리핀에 큰 피해를 끼쳤던 슈퍼태풍 하이옌을 계기로 긴급구호, 조기복구, 재난위험경감, 청소년 성생식 건강증진 사업까지 글로벌케어와 10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계신 신소미 필리핀 지부장님을 만났습니다. 사업의 수혜자가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를 돕는 사업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지부장님의 이야기, 함께 읽어보세요!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글로벌케어에서 일하는 마음을 물었습니다. 여느 직장인들과 다르지 않게 집을 좋아하고, 귀여운 사진을 보며 심신을 달래면서도, 후원자님들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글로벌케어 직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일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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